한국 올스타 마무리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MLB) 구단들과 계약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 리그 사무소 발표에 따르면, 한국 야구 위원회 (KBO)는 MLB가 30개 구단들에게 고우석의 포스팅에 대한 LG 트윈스의 통보를 월요일 (미국 시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인은 같은 날 미국 언론 보도와 일치합니다.

25살 오른손 투수인 고우석은 화요일 오전 8시 동부 시간부터 시작되어 1월 3일 오후 5시 동부 시간에 종료되는 30일 간의 협상 기간 동안 어느 MLB 팀과도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KBO는 트윈스가 고우석을 덜 유리한 계약으로 떠나지 않겠다는 조건 하에 포스팅하도록 동의한 후 MLB에 포스팅을 요청했습니다.

KBO 팀은 선수가 포스팅을 통해 MLB로 떠날 경우 선수 계약 보장 금액에 따라 “해제 금액”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 금액은 첫 번째 2500만 달러의 20%와 다음 25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의 17.5%입니다. 5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의 경우, 이전 KBO 팀은 첫 번째 2500만 달러의 20% (500만 달러), 다음 2500만 달러의 17.5% (437만 5천 달러), 그리고 5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의 15%를 받습니다.

고우석은 월요일에 포스팅된 두 번째 KBO 선수이며, 2022년 KBO 정규시즌 MVP인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와 함께합니다. 이정후의 협상 기간도 1월 3일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주목할 점은 고우석과 이정후는 절친한 친구이며, 고우석은 이정후의 여동생과 결혼했다는 사실입니다.

2019년 마무리 역할을 맡은 고우석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3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최고 마무리 중 한 명으로 거듭났습니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마무리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5시즌 동안 275⅓이닝에서 334개의 삼진과 115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2.39의 평균자책점을 자랑하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모든 마무리 선수 중 가장 낮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fastball로 유명한 고우석은 2023년 평균 시속 152.5km를 기록하며 KBO에서 가장 강한 구속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 시즌 부상과 한국시리즈 초반의 어려움으로 인해 몇 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우석은 11월 13일 KT 위즈를 상대로 트윈스의 우승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저는 야구 팬으로서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을 응원합니다. 고우석이 MLB에서 성공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