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벤저민세스코영입추진…5년무관행진끝낼수있을까

6월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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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아스날은 아직 첫 영입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전력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무관의 고리를 끊기 위해 강력한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스코 vs. 교케레스, 아스날의 선택은?

현재 아스날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벤저민 세스코(Benjamin Sesko)와 스웨덴 국가대표 빅토르 교케레스(Viktor Gyokeres)를 주요 영입 후보로 두고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두 선수 모두 아스날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르테타 감독은 22세로 젊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세스코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스코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각각 13골과 14골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리버쿠젠,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강호들을 상대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며, RB 라이프치히의 유럽 대항전 진출 실패는 이적료 협상에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이적료는 £6,850만~£8,550만 사이로 추산되며, 아스날은 이미 구단 간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입니다.

고액 연봉 요구, 협상의 변수

그러나 문제는 세스코 측이 요구하는 높은 주급입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세스코의 에이전트는 기존 아스날 선수들과 비교해도 파격적인 연봉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협상은 현재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아스날은 이 협상이 장기화될 경우 교케레스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아르테타의 이례적 선택

흥미로운 점은 아르테타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또는 라리가, 세리에A 출신 선수를 주로 선호해왔다는 점입니다. 벤 화이트, 데클란 라이스, 오데가르드, 하베르츠, 토미야스 등 최근 영입 사례를 살펴보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 출신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선수는 2018년의 베른트 레노와 소크라티스 이후 처음입니다.

즉, 세스코 영입은 아르테타의 전술적 변화와 함께 클럽의 이적 전략에도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2018년 오바메양 영입 당시와 유사한 상황으로, 클럽이 다시 한번 젊고 잠재력이 큰 공격수에게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려는 움직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20골 스트라이커의 부재, 팬들의 기대

아스날은 2019–20 시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22골을 넣은 이후, 20골 이상을 기록한 공격수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사카(16골), 오데가르드(15골), 하베르츠(9골)의 득점은 인상적이었지만, 꾸준한 골잡이의 부재는 우승 경쟁에 결정적 약점으로 작용해왔습니다. 세스코는 이 틈을 메우며 팬들이 기다려온 확실한 피니셔가 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는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세스코는 분데스리가보다 훨씬 빠르고 피지컬이 강한 EPL 환경에 적응해야 하며, 팬들과 언론의 기대 속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보여야 하는 부담감도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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