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선수는 2025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일본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를 상대로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루이스 마토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기여했습니다. 현재 시범경기 타율은 0.222(9타수 2안타)이며, 출루율은 0.4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2023년 12월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이는 한국인 포스팅 선수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 선수의 뛰어난 타격 능력과 수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시즌 초반, 이정후 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5월 12일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5월 17일 관절와순 수술을 받았습니다. 2025년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은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회복했음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정규 시즌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정후 선수의 메이저리그에서의 성공적인 복귀와 활약을 응원하고 있으며, 그의 뛰어난 경기력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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