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열렬한 기대 속에 2024 K리그 1이 3월 1일 화요일, 전통적인 ‘챔피언 대決’인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رز의 경기로 화려하게 개막합니다.

지난 1월 15일 월요일 K리그에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스케줄을 발표하며, 2019년 이후 처음으로 3월 개막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2021년, 2022년, 2023년은 조금 빠른 개막을 했으며, 2020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개막이 지연되었습니다.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티아고 오로보와 전병관 두 명의 신입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다한 전북 현대 모터스는 3월 1일 화요일 홈에서 대전을 상대로 개막전을 치릅니다.

이번 개막전은 2012년과 2013년의 시나리오를 떠올립니다. 당시 케빈 오리스는 대전에서 최다 득점 기록 (16골)을 세운 후 이듬해 전북으로 이적하며, 두 팀은 새로운 시즌 첫 경기에서 격돌했습니다. 지난 시즌 대전에서 17골 신기록을 작성한 티아고 역시 전북으로 둥지를 옮기고, 그의 데뷔전은 바로 대전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승격으로 K리그 1 무대에 다시 컴백한 김천 상무는 3월 3일 일요일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통해 강등을 간신히 피한 강원 FC와 수원 FC는 각각 제주 유나이テッド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합니다.

금요일 밤 경기 또한 이어집니다. 각 팀은 매주 금요일 마지막 근무일에 한 경기를 치르며, 7월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김천 상무, 수원 FC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금요일 첫 경기로 펼쳐집니다.

2024 K리그 1, 열정의 드라마가 다시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각 팀들의 치열한 경쟁과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