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캡틴의 시대” 손흥민 선수, KFA 올해의 선수상 통산 8회 수상하며 최다 기록 경신
대한민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가 또 한 번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3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손흥민 선수가 2024년 K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는 통산 8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역대 최다 수상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3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2024년 수상으로
2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게 됐습니다.
한편, 지난해인 2023년에는 김민재 선수(바이에른 뮌헨)가 수상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올해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꾸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손흥민 선수는 ‘한국 축구의 얼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KFA 올해의 선수상은 2010년부터 매해 수여되어 2024년 현재 15회를 맞이했으며, 선수 개인의 경기력, 리더십
국가대표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됩니다.
손흥민 선수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한편,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한국 축구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