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LCK 스프링 시즌에서 T1의 새로운 원딜러로 발탁된 ‘스매시’ 신금재 선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원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하면서, 신금재 선수가 한화생명전에서도 선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T1은 4월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정규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스매시’ 신금재 선수를 원딜로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이로써 T1의 선발 라인업은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스매시’ 신금재, ‘케리아’ 류민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신금재 선수는 지난해까지 챌린저스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LCK컵 그룹 배틀과 플레이오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지난 10일 KT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LCK 데뷔전을 치르며 유망주다운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기존의 베스트5 라인업을 유지하며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이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T1의 김정균 감독은 인터뷰에서 “스매시 선수가 과감한 플레이로 승리를 이끈 점은 좋지만, 이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신금재 선수의 지속적인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T1은 한화생명에게 0:2로 패배하였으며, 김정균 감독은 “오늘 패배는 감독의 책임이 크다”고 총평했습니다.
‘스매시’ 신금재 선수의 연속된 선발 출전은 T1의 새로운 전략적 시도로 평가되며, 향후 그의 활약이 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