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Barcelona)가 독일 호펜하임의 떠오르는 공격수 피스닉 아슬라니(Fisnik Asllani) 영입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이적전에는 첼시(Chelsea),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아스톤 빌라(Aston Villa) 등 프리미어리그 주요 클럽들이 모두 가세하며, 아슬라니는 현재 유럽 전역에서 가장 뜨거운 젊은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슬라니는 지난 6월, 엘버스베르크(Elversberg)에서 호펜하임으로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달 만에 분데스리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시즌 초반 8경기에서 5골을 기록, 라이프치히의 세르후 기라시(Serhou Guirassy)(7경기 4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Julián Álvarez)(11경기 7골)에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아슬라니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Robert Lewandowski)의 후계자로 점찍고 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계약이 내년 여름 종료될 예정이며, 재계약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구단 내부에서는 “아슬라니는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투자 대상”이라 평가하고 있으며, 이적 해지 조항이 3,000만 유로 이하로 알려져 있어, 재정적으로도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 클럽들의 재정력은 바르셀로나의 가장 큰 변수입니다.
첼시는 부상 중인 리암 델랍(Liam Delap)과 폼이 떨어진 주앙 페드로(Joao Pedro)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토트넘은 리샬리송(Richarlison)과 도미닉 솔랑케(Dominic Solanke)의 부진으로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아스톤 빌라 역시 올리 왓킨스(Ollie Watkins)의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인해 새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여러 후보를 놓고 검토 중입니다.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Dusan Vlahovic)와 레반테의 칼 에타 에용(Karl Etta Eyong)도 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블라호비치는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이적으로 영입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호펜하임은 전통적으로 유망주를 키워 고가에 이적시키는 클럽으로, 과거 로베르토 피르미누(Roberto Firmino), 조엘린톤(Joelinton), 조르지니오 루터(Georginio Rutter)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아슬라니 역시 “호펜하임의 다음 빅 세일(Big Sale)”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21세에 불과한 아슬라니는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라는 부담을 짊어지기에는 이르지만, 바르셀로나가 그 안에서 본 것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입니다. 바르셀로나는 단기적인 스타 영입보다, 아슬라니 중심의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팀의 미래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MCW 코리아] 라리가 34라운드 알라베스 vs AT마드리드 스코어 예측](https://kr.mcwsports.com/wp-content/uploads/2025/05/2025년-5월-2일-오전-08_03_13-400x250.png)
![[KBO 분석] 4월 19일 KT vs 키움 – 승부예측 포인트 총정리](https://kr.mcwsports.com/wp-content/uploads/2025/04/Apr-19-B-2-400x250.jpg)
![[MCW스포츠코리아] 한화 이글스, 류현진 앞세워 NC 원정 도전!](https://kr.mcwsports.com/wp-content/uploads/2025/04/Apr-19-A-2-400x250.jpg)
![[KBO 2025] 4월 18일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 예측](https://kr.mcwsports.com/wp-content/uploads/2025/04/Apr-18-B-3-40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