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LCK 공식전 1000경기 출전이라는 전례 없는 금자탑입니다.

12년의 시간, 그리고 1000경기
2025년 4월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는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T1과 KT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이상혁 선수는 LCK 역사상 최초로 1000경기 출전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상혁 선수는 2013년 데뷔 이래 무려 12년간 프로 무대에서 활약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999경기(세트 기준)에 출전해왔습니다. 지난 1주차까지 999경기를 소화한 그는, KT와의 1세트 출전만으로도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됩니다.

기록 그 이상의 의미
이번 1000경기 출전은 단순한 수치 그 이상으로, e스포츠 역사와 선수로서의 헌신, 꾸준함, 그리고 팬들과의 오랜 동행을 상징합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LCK뿐 아니라 전 세계 LoL 팬들에게도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는 LCK 챔피언십 10회, 롤드컵 3회 우승, 수많은 MVP 수상 등 눈부신 커리어를 기록해왔으며, 여전히 T1의 중심이자 리그의 상징적인 선수로 활약 중입니다.

LCK, 그리고 페이커의 유산
이상혁 선수의 1000경기 출전은 단일 리그에서 가장 많은 출전 기록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대기록입니다. 그가 남긴 영향력은 단지 경기 수에 국한되지 않으며, e스포츠의 위상 제고와 리그 발전,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태도와 언행으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팬들과 함께하는 기념의 날
T1과 LCK는 이번 대기록 달성을 기념하여 현장 이벤트 및 기념 콘텐츠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들은 롤파크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다양한 축하 메시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12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은 열정과 실력으로 LCK를 이끌어온 이상혁 선수.
그의 1000경기 출전은 한국 e스포츠의 자랑이자, 전 세계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장면이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4월 10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할 준비를 해야 할 순간입니다.

이미지출처: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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