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최다 득점자 김정은, 하나은행과의 동행 이어가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정은 선수(38)가 2025시즌에도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예정입니다.
김정은은 최근 하나은행과 연봉 2억 원 규모의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떠나기엔 아직 이르다”… 김정은의 선택
김정은 선수는 지난 시즌 팀이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WKBL 역대 최다 득점자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팀의 재건이 필요한 시점에서 그는 은퇴가 아닌 ‘1년 더’라는 결정을 내렸고, 그 배경에는 후배 선수들의 요청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음은 이미 정리하고 있었지만, 후배들이 ‘한 시즌만 더 함께해 달라’고 진심을 전해왔습니다. 고민 끝에 결정을 바꿨습니다.”
– 김정은 선수 인터뷰 중
WKBL의 살아있는 역사
2005년 신세계 쿨캣(현 하나은행)에서 데뷔한 김정은은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WKBL을 대표하는 포워드로 활약해왔습니다.
힘과 기술을 겸비한 플레이스타일로 수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온 그는 리그 통산 최다 득점, 최다 출전 기록 상위권, 대표팀 주장 경험 등 다방면에서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하나은행의 재정비, 리더의 역할 기대
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김정은의 잔류는 팀 분위기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의 존재는 단순한 전력 이상의 상징성으로 작용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멘토이자 정신적 지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2025시즌, 다시 한 번 코트 위에 서는 김정은을 보게 될 팬들에게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WKBL의 역사를 쓰고 있는 그녀가, 또 한 시즌 어떤 모습으로 후배들과 함께 팀을 이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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